서울 태생 피아니스트/작곡가/즉흥연주가 윤연준은 정통 클래식음악을 넘어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국악, 밴드, 재즈, 전자음악가와 함께 작업하며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2021년 코로나 팬데믹과 군복무로 인해 음악활동을 중단해야 했다영내 있던 유일한 피아노는 허름한 업라이트 피아노였고, 악기와 오랜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아 나갔다. 자연스럽게 작곡과 즉흥연주를 하게 되었다. ARKO(한국문화예술위원회)사업 선정된 국악가와 함께하는 자작곡프로젝트의 공연을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2024년 5월, 서울 JCC 콘서트홀에서 8월 앞두고 있고 앨범 발매 준비 중이며, 영화음악 참여 다양한 장르 매체의 예술가들과 협업을 앞두고 있다.

윤연준은 서울 예원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볼티모어 피바디 예비학교를 거쳐 뉴욕 줄리아드 음악학교, 예일대학교 음악대학, 런던 길드홀 음악학교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고 한스 아이슬러 베를린 국립음대를 DAAD(독일일고등교육진흥원)장학생으로 수료했다. 미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의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입상 우승했다. 런던 길드홀 최고권위의 골드메달상을 한국인 최초 수상 했고, BBC 뮤직 매거진 라이징 스타로 선정 됐다.